사랑하는 당신께 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너무나
애절한 탓입니까? 너무나 사모한 탓입니까?
온 새벽
내린 이슬처럼 하루 온종일 당신의 생각으로 젖어있습니다.
잠시만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은 내 생명을 주신 당신...
주기만
하는 당신 사랑 배우느라 흐름의 시간감각조차 알지 못하는 시간, 시간들...
한 폭의
비단은 삶을 윤기나게 하고, 당신과 함께 만든 은하수 다리는 그-윽을 만들어갑니다.
이제는
당신 앞에 춤을 추리이다. 천상을 엮어 만든 환희의 춤을 추리이다.
당신 향한
그리움... 긴 기다림의 터널 끝에서 나는 그토록 기다리던 당신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당신을 만나고 많이도 놀랐습니다. 듣기만 하고 생각만 했던 당신은 너무나 멋져 난
잠시...혼절하였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면전에서 만나다니요. 당신을 만난 행복한 이날은 아마 평생을 못 잊을 겁니다.
- 소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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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릴 수 없습니다. 생각 많이 하게 하는 가을입니다.
우리 모두 상대가 있는 이 세상의 당신들에게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고귀한 당신에게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어 놓으십시오.
그토록 보고 싶은 당신을 만나십시오. 그리고 밤이
맞도록 많은 대화로 새벽을 맞으십시오. 그 모든 대화속에
당신을 인정하십시오. 당신을 수용하십시오. 당신의 당신은
지금도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이 가을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인생을 돌아보는 새벽편지의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 행복한 한 주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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