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초고령 사회가 도래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내의 유통, 제약, 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단체들이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서로의 온정을 나누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종갓집 김치로 유명한 식품회사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설 선물세트’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에 더해 지역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어김없이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파트너 농가와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가치 소비를 넓히고 상생 가치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비봉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증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 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단체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사람, 사회, 자연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며 사회공헌의 비전 아래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연말, 연탄과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포함한 이웃에 직접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각 가정에 200장씩 연탄을 적재하고 쌀, 김치 등을 전달했는데요. 유독 취약계층에게 더 고통스러운 겨울, 더 많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3년째 월동용품과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한 제약업계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부와 더불어 환아,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등 제약기업만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제약회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체력 유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돌봄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은평구의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사들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은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모여 거주하고 있는 남태령의 전원마을을 찾았는데요. 약 80세대 중 67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하여 서울 노원구 등 2개구,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을 전달하였고, 추가로 라면 2000박스를 기부하면서 온정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지속된 사랑의 연탄나눔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서울 지역 40만장, 부산 지역 등 38만1500장 총 78만1500장에 달합니다.
국내 기업들과 단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따뜻한 가정의 달 5월, 용기내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누는 만큼 나의 마음에도 아름다운 봄꽃이 피어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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