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잘한다는 건
쓸모없는 것들을 가지런히 놓아두는 일이 아니라
필요 없는 것들을 잘 버리는 거야.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버려야 할 것들을 끌어안고서
마음을 고물상으로 만들지 마.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쌓아두면
정작 소중한 것이 생겼을 때
놓아둘 곳이 없어서 놓쳐버릴지도 몰라.
누군가 너의 마음 안으로 들어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넓게 비워두도록 해.
- 김재식 저,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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