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택이어
갈택이어(竭澤而魚)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고 고기를 잡는다는 뜻입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다가 잘못된 사람
또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눈앞의 이익은 중요합니다.
매일 매일 생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눈앞의 이익에만
매달려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합니다.
사회나 회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자기 자신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는
대략이라도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확실한 것은 지금보다도
5년, 10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때에도 지금과 같은 것을
하고 있다면 그 상황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확실히 신체의 젊음은 떨어집니다.
그 때에는 그 연령에 맞는 것을 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 같은 장기적인 시점을 잊고서
현상에 맴돌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나 눈앞의 이익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현혹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과 같은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거위를 더욱 건강하게 잘 길러야 합니다.
진정 자신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
'권영구의 비즈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영구의 비즈경영 - 무모한 도박은 성공할 수 없다 (0) | 2014.07.16 |
---|---|
권영구의 비즈경영 - 불편한 것과 비즈니스의 씨앗 (0) | 2014.04.24 |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블루오션 (0) | 2014.02.17 |
권영구의 비즈경영 - 비즈니스를 망치게 할 수 있는 것 (0) | 2014.02.04 |
권영구의 비즈경영 - 포기하지 않으면 오는 것 (0) | 201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