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4개월 만에 오늘 이산가족 상봉..南 82명 금강산행
연합뉴스 입력 2014.02.20 05:22 수정 2014.02.20 05:47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금강산에서 3년 4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전날 강원도 속초에 집결한 남측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이날 금강산으로 들어가 60여 년 만에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이들이 만날 북한 가족은 모두 178명이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오전 9시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배웅을 받으며 속초를 출발,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타고 오후 1시께 상봉 장소인 금강산호텔에 도착한다.
↑ (속초=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14년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서 1차 상봉 대상자들과 가족이 방북교육을 받기 위해 모여있다. jieunlee@yna.co.kr
이산가족들은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열리는 '단체상봉'에서 첫 재회 후 오후 7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21일에는 개별·단체 상봉, 공동중식, 22일 '작별상봉' 등 2박3일간 6차례에 걸쳐 11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
오는 23∼25일 열리는 2차 상봉에서는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이 남측 가족 361명을 만난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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