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B 아름다운 묵상

시간을 붙잡고 사는 삶

권영구 2012. 12. 5. 11:00

시간을 붙잡고 사는 삶


 

미켈란젤로가 서거한 후, 그의 작업실을 정리하던 한 인부는 미켈란젤로가 제자에게 쓴 쪽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안토니오, 그리고 또 그려라. 절대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라!” 그 위대한 예술가는 자기 평생에 많은 것을 이루고자 애쓰는 사람에게 시간은 친구이기도 하지만 또 적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가치 있는 것이라면, 단 한 시간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에도 시간적 제한이 뒤따른다. 우리 심장의 고동이 멈추면, 그것도 끝나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한 일은 영원토록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이루려 노력했다 해도 그 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았다면, 결국은 시간 낭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사용했다면, 그분은 반드시 보상해 주신다. 세상 사람은 누구나 하루에 24시간밖에 갖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하나님을 위해 구속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발견하는 일에 그 시간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일하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베풀라. 그리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은사를 주어 그분을 위해 하게 하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라. 그리고 절대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부르스 윌킨슨 & 데이빗 콥의 <하나님이 상 주시는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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