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권영구의 비즈경영 - 객관적 판단의 재료

권영구 2012. 8. 2. 10:25

객관적 판단의 재료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가, 무엇인가를 보고서

이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해도,

옆에서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은 자신이 혼자 하는 것이지만

그 일에 관계있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대내외에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의 방식이 적절한가, 일이 잘 되었는가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무리 제삼자의 입장에서 판단한다고 해도

자신이 혼자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제삼자의 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삼자라고 하면 사회의 선배이거나

조직의 상사나 동료, 아니면 어떠한 사람이든,

그것은 자신이 활용하기 나름입니다.

 

한 사람에게만 의지하게 되면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제삼자는 많이 있어도 좋지 않습니다.

많으면 많은 만큼 판단을 망설이게 됩니다.

2, 3명 정도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제삼자의 의견을 듣고서

그것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재료로

활용해야 하는데, 자신의 생각과

많이 다를 때 무시해 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삼자가 눈으로 보고 말한 것을

자신의 판단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능력 있는 비즈니스 퍼슨의 역량입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