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정보

선적서류 - 선하증권(1)

권영구 2010. 3. 23. 09:59

선적서류 - 선하증권(1)

 

선적이 완료되면 선박회사는 선하증권 (B/L : Bill of Lading)을 작성하여

수출자에게 교부한다. 수출자는 선하증권을 수령하면 수출대금의 회수업무를

개시한다. 선하증권은 무역서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서류이다.


선하증권에는 다음과 같은 성격이 있다.

 

  * 선박회사가 받은 것을 증명하는 화물 수취서

  * 선박회사가 운송을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운송계약서

  * 선하증권의 소지인이 화물의 인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증권

  * 선하증권의 이서(裏書)에 의해 다른 사람(회사)에 전매할 수 있는 유가증권

 

수출자는 선박회사로부터 수령한 선하증권을 충분히 확인하고, 신용장 거래의

경우는 신용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조건과 일치하는가를 확인한다.


B/L의 기재사항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수출자명                         2. 수하인(受荷人)

3. B/L No.                          4. 화물도착통지처

5. 선명                               6. 케이스 마크

7. 상품명세                         8. 운임선불

9. 총중량                           10. 총용적

11. 해상운임                      12. B/L 원본발행부수

 

선하증권의 Full Set라 함은 통상 3부이며,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선박회사로부터

3부를 발행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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