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좋은 만남
인생은 만남이다.
그 초대는 두 번 다시 되풀이되는 법이 없다.
-한스 카로사-
그대를 만나던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랜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은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한 다발을 받은 것 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용혜원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향기좋은 차 한잔과 함께
내게 좋은 만남의 기억들..
내게 좋은 사람과의 기억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잠시 만나도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잠시 만나도 오랫동안 생각나는 사람은
인생의 큰 재산입니다.
그런 친구를 가진 사람 또한,
가장 큰 부자입니다.
(KLB/아름다운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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