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구의 비즈경영

마음의 풍성함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권영구 2007. 9. 22. 12:06
몇 일만 있으면 추석입니다.
설날, 단오와 더불어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명절입니다.
명절이란 오랜 관습에 따라 이루어진
좋은 날 또는 좋은 시절입니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이기를 기원합니다.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풍성한 음식을 나누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함께 준비하고 같이 즐겼으면 합니다.
특별히 마음의 풍성함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고향을 떠나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향합니다.
민족대이동이라 말해집니다.
떨어져 살던 가족 친지들을 반갑게 만납니다.
친구들도 만납니다.
추석에 얽힌 추억을 떠올립니다.
이야기의 장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말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
서로 간에 이해타산이 걸려 있는 말,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말말입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려 한다면 그런 말은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은 많이 하였으면 합니다.
칭찬과 같은 기분을 좋게 하는 말,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말,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말말입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어떤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인가
생각하면 그런 말은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므로 조상님 모시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더라도
갈등의 소지가 있는 말들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두면 합니다.
한가위 같은 즐거운 날에는
조상을 생각하며, 자신을 내려놓고
서로를 위해주는 말,
웃음을 함께 할 수 있는 말로
가족 친지간의 정을 두텁게 나누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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