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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영의 아침편지 - 부부

권영구 2007. 7. 12. 09:21

 
 
 
서소영의 아침 편지
 
 
 
 ♤부부 ♤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래요
그리고 그것은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 하는 말이지요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당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당신'이란 의미이며
아내가 남편을 부를 때 하는 말입니다
여보와 당신이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
부부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아내는 " 사랑 "
남편은 " 굴레"라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답했답니다.
결국 부부는 사랑의 굴레 속에 
영원히 함께 가야 합니다.
* * * * * * * * * * * * * * * * 
부부에게 가장 큰 적은 침묵과 무관심입니다.
침묵은 외면을 부르고 
외면은 벽을 만들고
벽은 서로를 갈라 놓습니다.
인터넷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편에게 듣고 가장 상처받은 한마디는
1위가  '뚱뚱해졌다' 
2위가 '밥 없어?'
3위는 '집에 있으니까 한가하겠지', 
4위가 '정리 좀 잘해', 
5위는 '일 때문에 피곤해' 라고 하네요. 
부부에게 서로 나눌수록 좋아지는 말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이 세가지 말은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말이 됩니다.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서로 배려하고 감싸 주었을 때 
커다란 울타리가 된답니다.
우리님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래 봅니다.
서소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