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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영의 아침편지

권영구 2007. 7. 10. 08:52

 
 
 
서소영의 아침 편지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이다♤  
나이가 많은 목수가 은퇴 할때가 되었다
주인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주인은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두고 싶어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졌기에 형편없고 조잡한 재료를 
사용하여 집을 짖기 시작했다.
집이 완성 되었을 때 
주인은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 
주면서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  라고 말했다.
목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이다
100년이 지나도 수리를 할 필요가 없는 튼튼하고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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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는 이야기라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목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여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은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인생이라는 집을 나의 집이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지도 모릅니다.
나 자신이 목수라고 생각해 보세요
못을 박고 판자를 대거나 벽을 세우는 매 순간마다 
정직하게 지으십시오. 
그 집은 자신이 만들어 갈 인생과도 같은 것입니다. 
단 하루만 살게 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잊지마십시요. 
오늘의 자신 모습은 과거에 자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입니다. 
미래의 삶은 바로 지금의 태도와 선택의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우리님들 가정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마음만은 쿨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소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