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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이용하여 당신의 꿈을 성취하라

권영구 2005. 10. 28. 09:20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의 핑계는 대개가 이렇다.

‘정말 노력했지만 힘이 미치지 못했다.’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처음부터 꿈을 쟁취하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힘이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나에게는 힘이 있다.’는 것을 상상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잠들어 있는 힘’을 일깨워 단련시켜야 했던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달성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책략을 연마한다.

-실패한 것에 대해서 자신은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들이 잊어주기를 기다린다.
-전혀 다른 일에 흥미를 나타낸다. 이것은 처음의 일을 아직 실행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루지 못한 책임을 남에게 미룬다. ‘잘 안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모두들 된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했다.’고 하면서 자신의 책임이 아닌 것처럼 한다.

한편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상상력을 구사하여 불치병까지도 극복하곤 한다. 한 예를 보자.

미국 텍사스 주의 포터워스에 암 연구 센터가 있다. 소장은 칼 사이먼트라는 인물로 다음은 그가 말하는 한 암환자의 실례이다.

그 환자는 후두암이었는데 침을 삼키지 못하고 호흡곤란이 있었다. 의사들은 앞으로 5년간 생존률이 5%미만이라고 진단하였다. 사이먼트 소장은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환자 자신의 상상력에 의한 자가치료를 병행하고 싶다고 알렸다.

그러나 환자는 상상력에 의한 자가치료만으로 암을 치료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는 상상력의 힘으로 암이 낫는다고 믿고 있었던 것이다. 상상력에 의한 치료는 1회당 15분, 이것을 매일 3회나 5회를 행한다. 기상 시와 점심 식사 후, 그리고 취침 전이 원칙이다. 조용한 장소에서 모든 근육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를 상상하는 것이다. 우선 자신의 마음이 편안한 장소에 있다고 상상한다. 작은 강가도 좋고, 나무 그늘 아래나 초원도 좋다. 그리고 자신의 암세포를 구체적으로 그려나간다. 상상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환자는 자신의 모든 암세포를 몇백만개의 ‘작은 에너지 탄환’이 해치우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 공격에 대해 건강한 세포는 호흡을 하며 암세포를 반격하지만, 암에게 공격당한 세포는 허약해져 있기 때문에 파괴되어 간다. 다음으로 백혈구에게 집합명령을 내린다. 백혈구는 약해져 가는 암세포를 습격한다. 그리고 간장과 신장에게 밀어부친다. 왜냐하면 간장과 신장은 불필요한 것들을 체외로 내보내는 장기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이 환자는 암이 점점 작아져 가는 광경을 그린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건강을 되찾은 장면을 상상하기 위해서다.

사이먼트 소장의 보고에 의하면 이 환자의 상상력에 의한 치료효과는 절대적이었다. 방사선 치료법은 하지 않았지만 얼마 후에 환자식이 아닌 일반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건강은 회복되고 체중도 늘어났다. 그리고 정말 암세포는 점점 작아졌다. 그리고 사이먼트 소장이 제안한 방사성 치료법을 쓰지 않고 완치되었다.

우리는 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여하는 것을 결국 창조해 내게 되어 있습니다. 핑계거리에 에너지를 쏟다 보면 결국 우리가 에너지를 쏟은 그것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것에 보다 많은 에너지를 투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상력이 그것을 도와 줍니다. 진실로 우리가 바라는 것을 상상할 때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이 이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휴넷/네 뜻대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