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때 왜 그랬어요?" 자갈치시장 앞 밤바다 위에
진 노란빛 네온사인에 담긴 글귀가 발목을 잡는다 그때 왜 그랬어요? 내게 질문을 던진다 훅하고 들어온 돌직구에 한순간 일생이 다 쏟아져 나온다 그때 왜 그랬어요 - 김경인의 시집 《오늘도 절필絕筆하려고 글을 쓴다》에 실린 시 〈그때 왜 그랬어요〉 에서 - * "그때 왜 그랬어요?" 때로는 자신에게도 묻고 싶고, 지난 과거 속 어떤 이에게도 묻고 싶은 말입니다. 아마 대부분 그럴 것입니다. "글쎄요. 그때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잊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평생 가슴에 박힌 못이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때 왜 그랬어야만 했는지 돌아보십시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Housekeeping'(집 안 청소) (0) | 2026.01.22 |
|---|---|
| 나만의 '고유한 경험' (0) | 2026.01.21 |
| 자기 주도력 (1) | 2026.01.19 |
| 침묵하지 않는 용기 (0) | 2026.01.16 |
| '암 환자는 이럴 것이다' (0) | 202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