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였다.
그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죽기 살기로 했더니 은메달을 땄단다.
이번에는 그 정도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죽기로 하고 해보았단다.
그랬더니 결국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때 한 번 더 목표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같은 것이니까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랑하는 일에서도 그렇다.
다른 사람에게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로서는 누군가에게 열심히 말을 거는 일은
이제 그만해도 좋을 정도로 많이 해왔으니까 더 귀를 기울이고 더 사랑할 생각이다.
좋은 기회를 놓치는 일보다 더 후회되는 일이
좋은 사람과 멀어지는 일이다.
시의 마지막 구절을 다시 떠올려본다.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내가 무엇인가에 최선을 다하면 그 무엇은 나에게 꽃이 되어올 수 있다.
삶의 모든 열쇠는 내가 쥐고 있는 것이다.
- 김영철 저, <일단, 시작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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