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모음

[한삼희의 환경칼럼] 플라스틱 쓰레기, 너무 죄의식 가질 필요는 없다

권영구 2024. 12. 6. 09:39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아름답고 멋지며, 훌륭하고 예쁘다는 뜻을 모두 품는 한자가 미(美)다. 글자는 양(羊) 한 마리가 있고, 그 밑을 ‘커다랗다’는 뜻의 대(大)라는 글자가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로써 위의 글자 새김이 나왔으리라는 추정이다. 그러나 이는 글자 본래 꼴을 보기 전까지의 풀이다. 125년 전 발굴한 한자 초기 갑골문(甲骨文)을 보면 이 글자는 머리에 장식을 단 사람 모습이다. 치장을 한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