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의 맛과 섬
“여보, 오늘 거기서 점심 먹을까요. 어머니도 한 그릇 사다 드리고요.” 아내가 말하는 ‘거기’는 칠팔월이면 두어 차례 찾는 곳이다. 주말도 아니지만 마지막 복달임을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부모를 모시고 온 가족이 많다. 강진만에 있는 황칠갈낙탕 전문 식당이다. 전국에 갈낙탕을 내놓는 집은 많지만, 이곳을 주목한 것은 믿음이다. 직접 황칠나무를 가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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