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북한에 폭침됐던 초계함 천안함(PCC-772)이 전투 능력을 갖춘 최신 호위함 천안함(FFG-826)으로 13년만에 다시 태어났다. 해군은 19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신형 호위함 천안함 취역식을 열고 “천안함 46용사의 애국충정과 국민 염원을 담은 천안함이 해군 핵심 전투 전략으로 부활했다”면서 “전략화 과정을 거쳐 올 연말 옛 천안함과 같은 2함대에 작전 배치돼 서해 수호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원종대 국방부 전략정책관, 김종철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 등 유가족과 생존 장병들도 함께 했다. 최 전 함장 등 생존 장병 34명 전원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
충북 음성에서 인도를 걷다가 신호를 위반하고 돌진한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10대 여학생이 사고 발생 하루만에 숨졌다. 19일 음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고등학생 A(16)양이 이날 오전 숨졌다. A양은 전날 오후 4시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사거리 인근 인도를 걷다가 B씨(77)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함...
지난 1974년 정주영 회장 시절 현대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토리노 모터쇼에 국민차 ‘포니’와 더불어 출품한 ‘포니 쿠페’가 49년만에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시대에 온전하게 복원돼 공개됐다. 현대차는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
'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징용 피해 지원단체 “보상금 20%인 5126만2692원 달라” (0) | 2023.05.24 |
---|---|
단독"징용배상금 받으면 20% 내라" 지원단체, 피해자와 약정 (0) | 2023.05.23 |
"잠시 떠난다"는 김남국…野 출·탈당→복당 '잔기술의 역사' (1) | 2023.05.15 |
尹·바이든 워싱턴 첫 만남, 한국전 참전 기념비부터 찾았다 (1) | 2023.04.26 |
인천 전세사기꾼, 최문순과 동해 개발...6700억 사업권 따냈다 (1) | 2023.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