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독서MBA 이번주 강연] 마흔의 몸공부

권영구 2021. 3. 12. 09:49

 

[독서MBA 795회]

토픽 : 동의보감으로 시작하는 마흔의 몸공부
강사 : 박용환 원장
날짜 : 2019년 4월 17일(수)
시간 : 오후 7시30분 ~ 9시30분
장소 : 역삼아르누보호텔 1층(르네상스사거리, 선릉역 5번출구에서 5분)
참가비 : 2만원(우리은행 1002 503 770798 권성현)
신청 : 문자로 가능(010.8491.4000)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강연내용]

"몸과 의식 속에 숨겨진 코드들을 읽어내는 몸공부가 바로 몸을 이해하는 고전공부고 몸의 인문학입니다. 몸에 대한 통찰이 이루어지고 나면, 몸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뀝니다. 현상이 일어나도록 하는 생리학적 변화와 병리학적인 이유가 더욱 명백해지죠. 이렇게 몸을 공부하다 보면, 몸을 관찰하고, 몸에 대해 사유하며, 몸에 숨어 있는 코드들을 파헤치고 싶어집니다. 몸이 호소하는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다 보면 보다 근본적인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떤 곳에 문제가 생겨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됩니다. 식사, 활동, 운동, 직업, 감정, 수면 상태 등 생활 속의 패턴을 읽어내고, 그에 반응하는 몸과 의식의 상태를 알고 나면 건강을 관리하는 테크닉만 더해지면 됩니다.”

예전만 못한 자신의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당신, 그렇게 몸공부에 관심이 생긴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몸을 온전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지켜낼 좋은 기회를 갖게 되시기를 기원한다.


[강사소개]

하랑한의원 원장.


의사 자신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명상, 기공(요가), 무술을 수련한다. 건강한 약초를 얻기 위해 봄과 여름에는 산과 들을 헤매기도 하고, 농사도 직접 짓는다.
이 책은, 지난 15년간 치료가 어렵다고 진단받았던 수많은 환자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과정에서 들었던 생각과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기 전에 자신의 몸을 이해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들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썼다. 이는 저자가 수없이 탐독한 동의보감에서 강조하고 있듯, “병을 고치기에 앞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정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