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지금'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에 보면, "나는 마흔 여덟 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1972년 유신이 선포되기까지 10년 동안 국회의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는 영어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외국의 공관 사람들이나 외신 기자들을 만나는 일이 참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피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다짐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실천에 옮겨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의지는 있었는데, 끈기 있는 노력이 부족한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76년과 80년대 두 번에 걸쳐 있었던 5년 간의 옥중생활은 영어 실력을 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옥중에서 많은 책을 읽었고 또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영어는 나중에 미국 방송국에 출연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영어를 잘한 대통령이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으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머리가 잘 돌아가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말하는 바로 그 순간이 무엇을 하기에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최용우

□ 적자생존(適者生存)
적자생존(適者生存)은 Survival of the Fittest 라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입니다.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생물이나 집단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適자생존을 摘자생존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적(摘)자생존-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입니다.
밝은이가 학교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다독왕으로 뽑혀 상품권을 받아왔습니다. 500권 정도 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많이 읽은 친구들도 있는데 인정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밝은이는 독서가드를 열심히 적어서 증거가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기록은 없고 주장만 있어서 인정이 안되었답니다.
항상 돈에 쪼들리는 사람의 특징은 가계부를 쓰지 않기 때문에 한 달에 얼마를 버는지도 모르고 얼마를 쓰는지도 모른답니다. 벌고 쓰는 것을 가계부에 쭉 적어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데, 그깟 적으면 뭘해? 하면서 대충 대충 엄벙 덤벙 되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지요.
자신의 믿음과 철학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사명을 글로 쓸 수 있어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꿈을 글로 적으면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적자생존! -적는 사람만 살아남습니다.! ⓒ최용우 2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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