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책길에서
산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하늘의 색깔은 더욱 푸르른 것 같아요.
한 참을 하늘을 올려다보며 감탄을 합니다.
"이야.. 저것 좀 봐 세상에...."
지금 나 혼자 뿐인데 누구에게 보라고 한 것일까?
누군지 모르지만 어디선가 다른 사람이 무심결에
"그래, 정말 환상적인 하늘이야"
하고 대답하며 저 하늘을 그도 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9.11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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