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꼬랑지달린 이솝우화119 - 종달새와 옥수수

권영구 2008. 9. 3. 09:43

●꼬랑지달린 이솝우화119 

 □ 종달새와 옥수수

 

 

종달새 한 마리가 농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종달새는 구슬픈 목소리로 넋두리를 늘어놓았습니다.
"아이고, 금처럼 값이 나가는 것을 탐하다가 이리 되었다면 창피하지나 않지. 고작 옥수수 몇 알을 탐내다가 죽게 되다니, 아이고매 내 꼴이 참으로 한심스럽구나"

 

[꼬랑지]
사람들도 큰 것보다는 언제나 작은 것에 더 잘 넘어진다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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