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사랑의 말은 5

권영구 2008. 7. 31. 11:20

 

□ 사랑의 말은  5

 

진정한 사랑의 말이 아닌 모든 말은

뜻밖에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때가 많고,

그것을 해명하고자

말을 거듭할수록 명쾌한 해결보다는

더 답답하게 얽힐 때가 많음을 본다.

그러므로

소리로서의 사랑의 언어 못지 않게

침묵으로서의 사랑의 언어 또한

필요하고 소중하다.

 

ⓒ이해인(수녀) <사랑할 땐 별이 되고/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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