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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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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룡유회(亢龍有悔)라 했다. 하늘 꼭대기까지 올라간 용은 스스로 겸손하게 물러서거나 몰락을 면하든지 제자리를 고집하다가 몰락을 당하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하든지 자본주의는 바야흐로 세계를 지배하는 단일 이데올로기가 되었으므로 몰락의 길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이 자본주의와, 자본주의로 재미를 보던 자들의 공동운명이다."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 살면서 어찌 자(資)를 본(本)으로 삼는단 말입니까? 선생님 말씀대로 하면, 자(資)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資)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세상에는 재능(재물)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는데 그것이 많다고 해서 적은 사람을 차별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사람보다 재능(재물)을 더 중요시하는 그릇된 풍토요, 인간 세상의 온갖 비리와 고통이 거기서 생겨난다고 봅니다"
"얘기가 자못 거창하구나"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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