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 이야기

장사 잘하는 비결

권영구 2006. 12. 1. 11:24

  □ 장사 잘하는 비결

“밝은아, 영재문구하고 야호문구 중에서 야호문구점이 장사를 잘해”
“언니, 나도 알아. 야호문구가 장사를 잘해”
동네에 문방구점 몇 개가 있는데, 아이들이 주로 가는 문방구점이 두군데인 모양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야호문구가 어떻게 장사를 더 잘해?” 하고 호기심에서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대답하네요.
“영재문구는 일찍 문을 닫는데 야호문구는 늦게까지 문을 안 닫아요.
영재문구는 아침에 늦게 문을 여는데 야호문구는 일찍 문을 열어요
영재문구에는 없는 것이 많은데 야호문구에는 다 있어요.
영재문구는 물건을 비싸게 파는데 야후문구 아저씨는 싸게 팔아요”
하하... 두말할 것 없이 장사를 잘하는 비결이 딱 나왔네요.
장사 잘하는 비결은 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네요. 
영재문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큰길가에 있고, 야호문구는 아파트 상가 맨 구석에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위치가 안 좋아서 장사가 안된다느니 하는 말은  핑계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2006.11.27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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