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장구를 쳐라 맞장구를 쳐라 아침 일찍 일어난 아내는 며칠 전에 사온 치즈스틱이 먹고 싶어서 남편에게 "자기야! 치즈스틱이 참 맛있는데 같이 먹을래?"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남편은 대뜸 "웬 아침부터 치즈스틱이야? 된장찌개 끓여!" 치즈스틱을 먹고 싶던 아내의 기대는 남편의 이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져버렸.. 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2006.04.18
나에게 당신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당신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향기 그윽한 당신이 내 곁을 지켜줌에 그저 가슴 따스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는 거친 사막에서 만난 청량한 샘물입니다.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나를 향한 그 풍요함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손을 잡을 때, 당신의 내음을 확인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 아름다운 글 모음 2006.04.18
편지 편지 누구에겐가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야. 누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자 책상 앞에 앉아서 펜을 들고,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야. 물론 글로 써놓고 보면, 자신이 말하고 싶었던 것의 아주 일부분밖엔 표현하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싶어. 누구에.. 고도원의 아침편지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