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모음

마음을 지우개로 지우며...

권영구 2005. 12. 14. 10:07

     .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 "좋은 생각" 중에서 - 
    
     
    살면서 괜한 오해가 
    힘겨루기 싸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일평생을 사랑으로 채워도 인생은 짧기만 한데...
    칼로 벤 상처는 
    치료해서 나을 수도 있고,
    독에는 해독제가 있지만,
    말이란 사람의 마음 속에서 눈물로 얼룩지게 됩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상대를 위해
    즈린 가슴 부여잡고 눈물로 기도해주면
    축복해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떠났던 상대가
    다시 나를 찾아 돌아와 줄 땐
    지난날의 잘못을
    다 용서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며
    반가워 뛰어나가
    영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런사람은
    언제나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더 생각하고 살려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가 입으로 마음으로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용서하고 용서 받아야 합니다
    그사람에게 용서를 구할때
    우리는 그의 용서를 기꺼히 받아는즐 때
    당신의 얼굴에 오전과 같은 햇빛이 빛날 것입니다
    용서는 인간에게 준 위대한 화해의 언어입니다
    용서는 위대한 행위에 언어입니다
    (장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