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역할, 시계를 만드는 사람 |
‘경영자는 시간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시계를 만드는 사람이다. 한번만 시간을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그가 죽은 후에도 계속 시간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계를 만드는 사람이 훨씬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졌거나 카리스마적인 지도자가 되는 것은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고, 한 개인의 일생이나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번창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은 ‘시계를 만드는 것’이다. Goot to Great의 저자 짐 콜린스의 책 Built to Last에 나오는 좋은 구절입니다. 것을 배웠습니다. 그중 가장 심오한 진리가 바로 시계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개념입니다. 특정 신제품이나 사업을 만들고 팔고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그 자체를 독립적 생명체로 인식하고 공들여 만들어가는 경영자가 진정 위대한 경영자라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만들었다고 얘기하는 데이브 패커드 휴렛 팩커드 창업자는 시계를 만드는 사람의 좋은 사례입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조직구조와 핵심가치를 고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아, 시계를 만들되 평범한 시계가 아닌 특별한 시계를 만드는 경영자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영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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