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행복한 家)

[문화생활정보]예민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

권영구 2025. 8. 12. 15:41

말 한마디는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짧은 말 한마디가 예민한 사람의 괴로운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그만큼 한마디의 말은 사람의 기분을 바꾸며 영적인 힘을 느끼게 하는 힘을 가지곤 합니다.

 

 

"잘 안 될 거야."

 

이 말이 버릇이 되면 말이 씨가 되어 실패하고 말기도 하죠.

 

"잘 될 거야."

 

이러면 정말로 일이 잘 풀립니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예민한 사람은 주위의 영향을 받기 쉬우니 말의 힘을 남들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말로 구원을 받은 일이 많았습니다. 남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덕분에 예민함을 잘 다독이며 살 수 있었죠. 물론 말이라고 다 그런 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듣는 이가 잘 이해할 수 있게 짧고 굵은 의미라야 좋습니다. 짧아야 기억하기 쉽고 마음으로 그 말을 되뇌기도 쉬우니까요.

 

구원의 말을 어디서 만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높으신 분들의 힘찬 연설에서 나올 수도 있고, 누군가가 술자리에서 대충 던질 수도 있죠. 스치듯 지나가는 책의 글귀나 노래 가사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예민한 사람 중에는 자신만의 행동 기준이나 컨디션 조절법을 마련해두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나름의 대책인 것이죠. 주변에서 이러한 모습을 좋게 이해해준다면야 상관없지만 잘못하면 인간관계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별난 녀석일세, 유난 떤다"는 소리를 듣거나,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라고 자책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생각을 전환해보면 어떨까요. 예민함은 어쩌면 섬세하다는 뜻의 선물일지도 모릅니다. 몸과 마음을 휘어잡은 예민함, 사소한 일에도 크게 동요하는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예민함이라는 기질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 중 20퍼센트 안에 들어가는 '선천적으로' 예민한 사람인 것이죠. 사람은 문제의 원인을 알면 안심하곤 합니다. 그리고 안심이 되면 반드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민함은 기질이며 그 기질은 선천적이니 바꾸기 어렵습니다. 예민함은 결코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예민'이라는 단어는 긍정적 인 뜻도 아니고 부정적인 뜻도 아니죠. '예민함'은 '주의 깊은 섬세한, 배려심 깊은' 등의 의미와 통합니다. 예민한 당신은 주의 깊은 사람, 배려 깊은 사람, 섬세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제 주위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은 예민한 마음을 어루만지고 나 자신을 더욱 잘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민한 당신, 한번 외쳐봅시다.

 

"예민한 게 뭐 어때서요?"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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