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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47대 대통령 취임

권영구 2025. 1. 21. 09:49

 

 

 

“재산을 죽을 때까지 붙들고 있으면 뭘 하겠어요. 다 나누고 가야지요.”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언더우드관에서 본지와 만난 현영숙(85)씨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현씨는 이날 남편 고(故) 이재운(1935~2021) 변호사와 함께 모은 전 재산 200억원가량을 연세대에 기부했다. 남편 이씨는 생전 이공계 학생 장학 사업에 전력한 사회사업가였다. 이북 실향민인 이씨는 검사 출신 변호사였지만 “나라...
 
20일(현지 시각) 공식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자들과 승리를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파시스트 경례’를 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날 워싱턴의 대형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 아레나의 무대에 올랐다. 취임식 퍼레이드 행사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로 옮겨지면서 기다리는 지지자들을 위해 무대에 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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