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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사일 180발 쏴 보복공격...이스라엘 "큰 피해 없다, 재보복"

권영구 2024. 10. 2. 09:48

 

 

 

이란이 1일 이스라엘을 향해 총 180여발의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지난 4월 13일과 14일 무인기(드론)와 순항·탄도 미사일 300여기로 이스라엘을 공습한지 5개월여 만이다. 약 1시간 동안 계...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 시각) 가디언과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우리는 유엔 헌장 제51조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했다”며 “우리는 거의 2개월 동안 엄청난 자제력을 발휘한 끝에 가자지구에서 휴전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자초하지 않는 한 우리의 행동은 종료된다”며 “이스라엘의 공모자들은 그들의 어리석음에 개입하는 대신 이제 이스라엘의 호전적인 사람...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의 딸 캐롤라인(35)이 지난달 30일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줄리아니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한때 ‘9·11 테러 영웅’이라 불리며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말년엔 온갖 추문에 휩싸였고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상태라고 알려져있다. 캐롤라인은 “트럼프는 자신이 만지는 모...
 
일본 정치의 막후 실세였던 아소 다로(84) 자민당 부총재가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가 일본 총리에 공식 취임하면서 권력의 뒤안으로 물러나게 됐다. 자민당 인사에서 현재의 부총재에서 물러나 특별 고문을 맡기로 했다. 특별 고문은 본래 없던 직책이자 명예직이다. 자민당 내 세력 구도에서 비(非)주류로 밀려난 것이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년 전 68세 나이에 총격 피살을 당한 데 이어 그의 맹우(盟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