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마켓 3.0 -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새로운 시장의 도래

권영구 2010. 8. 22. 17:28
 
마켓 3.0 -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새로운 시장의 도래
Marketing 3.0: From Products to Customers to the Human Spirit
 
필립 코틀러 지음 | 안진환 옮김 | Kotler, Philip 원저자, 타임비즈   2010-05-11 출간
 
 
<책소개>
'3.0 시장'을 선점하는 자, 그 누가 될 것인가?

우리가 기업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으로 촉발된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 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며, 새로운 시장의 판도와 그것을 돌파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통찰을 제시해온 필립 코틀러는『마켓 3.0』을 통해 이러한 시장을 '마켓 3.0'이라 명명하며, 그 도도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총 3부로 구성된 본문은 먼저, 시장의 진화를 각각 1.0시장, 2.0시장, 3.0시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간 60여 년에 걸쳐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1.0과 2.0시장의 특징을 살펴보고, 앞으로 펼쳐질 3.0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세계 전체가 3.0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에 이르기까지 3.0 시장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철학, 경영의 모든 변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3.0시장에서 각 조직과 실천 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큰 그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알려준다.
 
<목 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마켓 3.0’을 리드할 지도자 국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PART onE | Trends of Market 3.0
노도와 같은 변화의 트렌드

Chapter 1. Welcome to Market 3.0

_ ‘3.0 시장’이라는 신세계의 등장
왜 ‘마켓 3.0’ 인가?
‘참여의 시대’, 어떻게 협력을 끌어낼 것인가?
세계화 패러독스의 시대와 문화 마케팅
‘창의적 사회의 시대’와 영적 마케팅
마켓 3.0의 핵심 키워드 _ 협력, 문화, 영성

Chapter 2. Future Model of Market-ing 3.0
_ 미래의 시장, 미래의 마케팅
60년, 시장의 역사를 돌아보다
마케팅의 미래 _ 수직을 넘어서 수평으로
영혼에 호소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_ 3i 모델
‘어떤 가치를 가졌는가’가 구매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화려한 테크닉이 아니라 메시지가 먹힌다

PART TWO | Strategy in Market 3.0
3.0 시장에서의 기업 생존 전략

Chapter 3. Mission to the Consumers

_ 소비자들에게 미션을 어필하라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의 새로운 오너다
훌륭한 기업의 미션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Summary _ 변화의 약속, 설득력 있는 스토리, 소비자 참여

Chapter 4. Value to the Employee
_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어필하라
위기에 놓인 가치들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
명확한 기업의 핵심가치는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가
기업의 핵심가치는 곧 수익으로 연결된다
설교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대로 실천하라
Summary _ 기업 구성원들로 하여금 가치를 공유하고 행동을 도출하게 하라

Chapter 5. Value to the Channel Partners
_ 협력사들에게 가치를 어필하라
성장의 이동, 그리고 증대하는 협력의 필요성
3.0 시장에서 증대하는 ‘채널파트너’의 중요성
Summary _ 가치 중심으로 채널파트너십을 재편하라

Chapter 6. Vision to the Shareholders
_ 주주들에게 비전을 어필하라
단기주의는 경제를 망치고 성장을 위협한다
‘지속가능한 비전’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한다
지속가능성은 어떻게 주주 가치를 높여줄 것인가
비전에 근거한 전략을 주주들에게 어필하라
Summary _ 3.0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주주들을 강력하게 설득하라

PART THREE | Application in Market 3.0
3.0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사회적 전략

Chapter 7. Socio-Cultural Transformation

_ 사회문화적 변화의 중심에 서라
성장 후 시장에서의 시장 장악 전략
‘자선’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변혁’의 중심으로
사회문화적 변혁을 이루기 위한 3단계
Summary _ 변혁을 기업의 가치관에 통합하라

Chapter 8. Emerging Market Entrepreneurs
_ 이머징 마켓을 선도할 기업가를 길러내라
피라미드에서 다이아몬드로, 원조에서 기업가정신으로
가난해지는 세계를 되돌리는 동력과 필요조건
‘사회적 비즈니스 기업’의 진정한 의미
사회적 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마케팅 모델
Summary _ 기업가정신을 장려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라

Chapter 9.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_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성취하라
그린 비즈니스는 수익의 새로운 모델
환경지속성을 생각한 세 기업
혁신자와 투자자, 전파자들간의 협력
친환경 마케팅의 타깃 소비자층
Summary _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

Chapter 10. Propaganda of Market 3.0
_ 마켓 3.0 선언문
전혀 새로운 시장에는 전혀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다
신조 1 | 고객을 사랑하고 경쟁자를 존경하라
신조 2 | 변화를 민첩하게 포착하고, 언제든 변화할 태세를 갖추라
신조 3 | 명망을 지켜내고 당신이 누군지를 분명히 하라
신조 4 | 당신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고객에게 다가가라
신조 5 | 적정한 가격에 훌륭한 제품을 제공하라
신조 6 | 소비자가 원할 때 언제든 당신을 찾을 수 있게 하라
신조 7 | 고객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라
신조 8 | 모든 비즈니스는 서비스업이다
신조 9 | 끊임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개선하라
신조 10 | 정보를 꾸준히 모으고, 지혜롭게 의사결정 하라
Summary _마켓 3.0 -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

에필로그 |‘마켓 3.0’에 걸맞은 경영모델과 시장의 창출을 위하여

 

 

<저자소개>

필립 코틀러 저자 필립 코틀러 (Philip Kotler)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 마케팅의 1인자이자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며, 잭 웰치, 빌 게이츠, 피터 드러커에 이어 〈파이낸셜 타임스〉가 뽑은 비즈니스 구루 4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피터 드러커 박사가 타개한 지금, 현존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사상가로 꼽힌다. 그의 연구는 영리사업뿐만 아니라, 미술과 비영리기구의 자금조달, 정치 마케팅의 분야에도 족적을 남겼다. 2002년 미국 마케팅협회로부터 ‘마케팅 분야 1인자’로 뽑혔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명’으로 선정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 《카오틱스》, 《마케팅 A to Z》,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원리》, 《필립 코틀러 마케팅을 말하다》 등이 있다. 시카고 대학교와 MIT에서 각각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코틀러 박사는 박사 과정 이후에도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시카고 대학교에서 ‘행동과학’을 연구하는 등 다방면의 연구에 매진했다.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교수 활동을 하는 동시에, 전 세계 현업에 있는 많은 경영자와 전문가들과 현실의 가이드를 만들어내는 일 역시 왕성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 책 역시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제자이자 마크플러스의 CEO인 헤르마완 카타자야(Hermawan Kartajaya)와 컨설턴트인 이완 세티아완(Iwan Setiawan)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그 기초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역자 안진환
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www.intrans.co.kr)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www. transchool.com)의 대표로 있다. 옮긴 책으로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전쟁의 기술》, 《넛지》, 《스틱!》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서평>

‘3.0 시장’을 선점하는 자, 그 누가 될 것인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미래를 관통해, 우리가 갈 길을 통찰하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가이드!

필립 코틀러가 돌아왔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며, 새로운 시장의 판도와 그것을 돌파하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통찰을 제시해왔던 그가, 이제까지의 모든 저작의 완성판이라 할 만한 책을 선보인다. 《마켓 3.0》은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시장을 대체해가고 있는 ‘3.0 시장’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면서, 그 도도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1부 ‘트렌드’ 편에서는 그간 60여 년에 걸쳐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1.0 시장’, ‘2.0 시장’의 특징,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3.0 시장’의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 전체가 ‘3.0 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를 상세하게 정리해준다.
2부 ‘생존 전략’ 편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에 이르기까지 ‘3.0 시장’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철학, 경영의 모든 변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아울러 3부 ‘실행 전략’ 편에서는 ‘3.0 시장’에서는 각 조직과 실천 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큰 그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리한다.
단연코, ‘앞으로의 100년을 규정지을 강력한 혜안’이라 할 만한 이 책은 2010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시대를 읽는 가이드’이자 ‘명불허전의 필독서’라 하겠다.

화려했던 시절이여 안녕히~! 이제 옛날의 시장은 작별을 고하고 있다!
애플이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GE가 대형 가전업체라는 고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과감한 행보를 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아이디오는 기존의 내로라하는 디자인 회사들을 물리치고 어떻게 세계 최강의 회사가 되었을까? ‘3.0 시장’을 선도하고 만들어가며 리드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사람들의 극단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승자독식의 패러다임이 아니라, 함께 창조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적 특성을 가진 새로운 시장, 즉 ‘3.0 시장’의 특징을 가장 잘 읽고 있으며 사람들의 영혼까지 사로잡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들은 압도적인 기술을 통해 남들이 감히 넘보기 힘든 제품을 만들어내며,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자체로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발상 전환에 능하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바로 이런 철학을 가진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
이제 제품만 잘 만들면 능사였던 시대는 끝났다. 효율이 모든 것을 지배하던 철학도 막을 내린다. 주류시장은 성장을 거의 멈추고 있으며, 빈곤한 시장은 성장의 동력 자체가 거의 없다. 아무리 기발하고 대단한 제품과 서비스를 착안해도 팔아먹을 곳이 없다면 쓸모가 없어진다. 발상하는 방법도, 움직이는 방법도,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도, 수익을 모색하는 전략까지,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때가 되었다. 그리고 필립 코틀러는 이 돌풍의 시대를 ‘3.0 시장’이라 명명한다.
커다란 파도가 덮쳐올 때, 그것을 피할 수 없다면 과감히 즐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우리를 움직이고 거래를 창출하고 새로움을 만들어냈던 ‘1.0 시장’과 ‘2.0 시장’이 그 화려했던 막을 내리고 있다. 이제 우리는 ‘3.0시장’의 문턱에 서 있다. 그리고 그것은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마켓 3.0’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기업, 정부, 민간조직과 기관, 개인 등 모두가 알아야 할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

세계는 도대체 어디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 최근 몇 년 동안 이 미묘하지만 거대하고, 전광석화처럼 빠르면서도 측정하기 힘든 세상의 변화에 대해 ‘무어라 단언해주는 이’가 없었다. 사람들은 변화를 감지하고 있지만 그것의 정체가 정확히 무엇이며 그 변화를 어떤 전략과 방법으로 돌파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단편적인 해석과 해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았던 ‘어딘지 모를 찜찜한 틈새’를 바로 이 책 《마켓 3.0》이 호쾌하게 메워준다. 읽는 것만으로도 시대의 맥이 그려지는 이 책은, 마치 사방이 트인 허허벌판에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를 정확히 짚어주는 GPS 시스템처럼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당신의 정신적 허기를 정확히 채워줄 것이다.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 필립 코틀러는 지금까지의 시장을 각각 ‘1.0 시장’과 ‘2.0 시장’이라 정의한다. 소통의 범위와 경쟁력의 원천 자체가 근원적으로 크게 다를 것이 없는 ‘1.0 시장’과 ‘2.0 시장’은 지금의 거대기업으로부터 중소 상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생존을 가능케 했던 물리적이자 환경적인 터전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장, ‘3.0 시장’이 이미 그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으로 촉발된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 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필립 코틀러 박사가 명명한바 ‘마켓 3.0’은 우리가 기업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실체를 그 어떤 필치보다 정교하고 명료하게 그려내고 있다.
우리가 이제껏 왜 그토록 숱하게 많은 책들을 읽었으며, 무엇을 대비하고 무엇을 준비하고자 한 것인지, 마치 진화의 단계를 뛰어넘기라도 한 것처럼 독특하고 세련된 컬러를 가진 초우량기업들은 그것을 어떻게 통찰하고 준비해온 것인지, 안개 속에 가려진 듯 희미하던 그 모든 것이 이 책을 통해 분명하게 밝아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책!
《제3의 물결》 이후로 가장 강력한 책!

금세기 최고의 혜안이자 역작으로 꼽힐 이 책, 《마켓 3.0》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라. ‘변신의 속도를 높이는 자’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것이요, ‘현재의 방식만을 고수하는 자’ 과거의 시장과 함께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제, 변화는 당신의 몫이다!

< 추천사 >
새로운 시대를 읽어내는 놀라운 지혜!
이 시대 최고의 석학이 창조해낸 전무후무한 통찰의 금자탑!

‘마켓 3.0’ 시대의 리더십은 제왕적 리더십이 아니라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다. 구성원들을 파트너로 생각하고 주주들을 감동시키며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 그것이 곧 기업의 성공과 직결된다. 새로운 시대, 비즈니스의 갈 길을 보여주는 코틀러 박사의 역작을 두 엄지손가락 들어 추천한다.
- 김진수, CJ제일제당(주) 사장

혁신적 하드웨어를 창조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 소프트웨어를 조직과 마케팅과 의사결정 구조 전체에 반영하는 방법을 탁월하게 제시한다. 소통과 창조경영의 첩경을 아주 쉬운 언어로 실천 가능하게 풀어낸 책이다.
- 박용만, (주)두산 회장

이제 우리는 이전과 전혀 다른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마케팅 스승인 필립 코틀러가 ‘3.0 시장’이라고 명명한, 바로 그 패러다임의 변화가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 태풍을 헤쳐 가는 데 방향을 정할 수 있는 명쾌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

현대 마케팅 6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3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혜안을 주는 책이다. 미래의 일류기업은 기업의 이해관계자 모두와 완벽하게 소통하며 존재의미를 찾고 사업 비전을 세우고 고객 가치를 개발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지속가능 방법론을 배울 수 있다.
- 이병남, 보스턴컨설팅그룹 대표

과연 이 시대의 가장 존경 받는 ‘경영구루’다운 혜안이다. 향후 시장의 향배를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도도한 시장의 흐름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실로 오랜만에 만나는 명저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 최재원, SK 부회장

 

 

<책속으로>

시장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우리는 그 진화의 3단계를 각각 ‘1.0 시장’, ‘2.0 시장’, ‘3.0 시장’이라고 명명한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1.0 시장’에 머물러 있고, 일부는 ‘2.0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아주 극소수만이 ‘3.0시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3.0시장’을 먼저 읽고 개척하는 자들에게, 그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초유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이다. - 19쪽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에서 창의적인 사람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인간 문명은 그 최고점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선진적인 창의적 사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사람들이 생존을 위한 원초적 욕구 이상으로 자기실현(self-actualization)을 신봉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표현하고 협력하는 ‘공동창조자(cocreator)’들이다. 복잡한 인간으로서 그들은 인간의 영혼을 믿고 그 심원한 열망에 귀를 기울인다. - 45쪽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기업은 이제 소비자들의 ‘영혼’을 감싸 안는 세 번째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욕구와 열망을 이해하고 스티븐 코비가 ‘영혼의 암호를 푸는 것’이라고 정의한 바로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세계화의 패러독스와 창조적 사회의 부상은 바로 이런 ‘영적 호소력’의 대상인 소비자를 이제 지성과 감정, 영혼을 가진 ‘인류 전체’로 설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준다. - 69쪽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른바 ‘가치 중심’ 유형의 직원들은 더욱 열심히 일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몸담은 기업의 훌륭한 얼굴이 되어준다. 그들은 기업의 스토리와 일치하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도 전한다. 그들의 신념은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공동 행동’, 즉 가치와 일치하는 일상적인 행동을 만들어내며, 이는 특히 소비자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결국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고객이 대화로 옮겨놓게 될 브랜드 스토리의 일부가 될 것이다. - 131쪽

단언컨대 상류층 시장은 성숙하고 있으며 상류층 소비자들 역시 점차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최고급 제품들로 상류층 시장을 겨냥하고자 한다면 기업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로 소비자들의 영적 측면에 호소해야 한다는 의미다. - 171쪽

여러 가지 혁신은 사람들을 매슬로우 피라미드의 상위 단계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소개했던 디자인 회사인 아이디오는 인간 중심 디자인이라는 혁신적 접근법을 취한다.30) 이들은 모든 사물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공장에서 찍어내기 편하기 때문에’, 혹은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왔기 때문에’, 혹은 ‘이렇게 해야 제작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등의 사고방식을 배제한다. - 210쪽

비즈니스 세계의 지형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경쟁자들은 더욱 많아지고 갈수록 똑똑해진다. 고객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면, 기업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결국은 사멸하고 말 것이다. - 264쪽

시장은 이제까지의 양상보다, 그리고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다. 단언컨대 기업을 포함해, 생존과 번영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은 ‘공동창조’와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그 중심에 놓지 않고는 이 변화를 헤쳐 나갈 수 없다. 누가 그런 네트워크와 공존하며 협력하는 법을 가장 빨리 배우느냐에 따라, 향후의 비즈니스 지도가 뒤바뀔 것이다. - 276쪽

 

 

<미디어 서평>

[BOOK] 마켓3.0

아시아경제 | 2010-07-22 18:38:15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마켓3.0'
필립 코틀러 지음/ 안진환 옮김/ 타임비즈 펴냄/ 1만4000원

마케팅의 아버지 필립 코틀러가 '마켓 3.0'을 통해 미래 사회를 분석했다.

'마켓 3.0'은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현재의 시장을 대체해가고 있는 '3.0 시장'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면서, 그 도도한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1부 '트렌드' 편에서는 그간 60여 년에 걸쳐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1.0 시장', '2.0 시장'의 특징,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3.0 시장'의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세계 전체가 '3.0 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를 상세하게 정리해준다.

2부 '생존 전략' 편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에 이르기까지 '3.0 시장'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철학, 경영의 모든 변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아울러 3부 '실행 전략' 편에서는 '3.0 시장'에서는 각 조직과 실천 방향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큰 그림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리한다.

단연코, '앞으로의 100년을 규정지을 강력한 혜안'이라 할 만한 이 책은 2010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시대를 읽는 가이드'이자 '명불허전의 필독서'라 하겠다.

'3.0 시장'을 선도하고 만들어가며 리드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사람들의 극단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승자독식의 패러다임이 아니라, 함께 창조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적 특성을 가진 새로운 시장, 즉 '3.0 시장'의 특징을 가장 잘 읽고 있으며 사람들의 영혼까지 사로잡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들은 압도적인 기술을 통해 남들이 감히 넘보기 힘든 제품을 만들어내며, 혼자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자체로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발상 전환에 능하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바로 이런 철학을 가진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

이제 제품만 잘 만들면 능사였던 시대는 끝났다. 효율이 모든 것을 지배하던 철학도 막을 내린다. 주류시장은 성장을 거의 멈추고 있으며, 빈곤한 시장은 성장의 동력 자체가 거의 없다. 아무리 기발하고 대단한 제품과 서비스를 착안해도 팔아먹을 곳이 없다면 쓸모가 없어진다. 발상하는 방법도, 움직이는 방법도,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도, 수익을 모색하는 전략까지,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 때가 됐다.그리고 필립 코틀러는 이 돌풍의 시대를 '3.0 시장'이라 명명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 필립 코틀러는 지금까지의 시장을 각각 '1.0 시장'과 '2.0 시장'이라 정의한다.

소통의 범위와 경쟁력의 원천 자체가 근원적으로 크게 다를 것이 없는 '1.0 시장'과 '2.0 시장'은 지금의 거대기업으로부터 중소 상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생존을 가능케 했던 물리적이자 환경적인 터전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장, '3.0 시장'이 이미 그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으로 촉발된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 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필립 코틀러 박사가 명명한바 '마켓 3.0'은 우리가 기업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실체를 그 어떤 필치보다 정교하고 명료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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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상반기 우수도서] 마켓 3.0‥소비자의 영혼을 움직여야 성공한다

한국경제 | 2010-06-28 18:30:13

 

 제품만 잘 만들면 됐던 시대는 끝났다. 효율이 모든 것을 지배하던 경영원리도 쓸모를 잃었다.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세계화라는 거대한 패러독스의 팽창,창의적 인간과 소통하는 세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을 창조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하는 방식,일하는 방식,창조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방식도 바꿔야 한다.

'마케팅의 구루'로 손꼽히는 필립 코틀러 교수(노스웨스턴대학 켈로그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이렇게 주장한다. 이 새로운 시장을 그는 책의 제목처럼 '마켓 3.0'이라 명명했다. 상품으로 승부하던 1.0 시장,고객만족으로 승부하던 2.0 시장을 넘어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터전이 바로 '마켓 3.0'이다.

저자는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이는 기업이 시장에 대한 영향력과 점유율,수익성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 '3.0 시장'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고객을 바라보는 시각도 단순한 구매자가 아니라 '이성과 감성,영혼을 지닌 완전한 인간'으로 바꿨다.

따라서 '3.0 시장'의 선도기업들은 고객 만족과 이익 실현을 넘어 협력과 문화,영성을 통해 세상에 기여한다.

또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정의하고,진정한 품격으로 강화하며,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고객을 사랑하고 경쟁자를 존경하라,고객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라' 등 10가지 신조를 담은 '마켓 3.0 선언문'은 이를 위한 지침이다.

서화동 기자fireboy@hankyung.com

 

 

`마켓 3.0` 시대 … "소비자를 읽어라"

디지털타임스 | 2010-05-28 10:43:24

■ 눈여겨 볼 신간 - 마켓 3.0

마켓 1.0은 핵심기술이 `산업용 기계'였던 산업화 시대를 지칭한다. 마켓 2.0은 정보화 시대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마켓 3.0은? 이 책의 저자는 마켓 2.0을 이끈 정보화 기술이 뉴웨이브 기술로 진화한 시대라고 주장한다. 자칫 진부한 주장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 책의 저자가 필립 코틀러라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은 문제다.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케팅의 대가다.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교과서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마케팅 교과서를 집필했고, 2002년 미국 마케팅학회로부터 마케팅의 1인자로 뽑혔으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인'에 선정됐다.

저자는 `뉴웨이브' 기술이란 한 마디로 개인이나 집단 간의 연결성과 상호작용성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저렴한 컴퓨터와 휴대전화', `저비용 인터넷', `오픈소스'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소셜미디어'의 융성을 가능하게 만든 기술 기반이라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소셜미디어'의 융성이야말로 매우 중대한 현상이자 3.0 시장의 핵심동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은 고객만족이라는 수동적 잣대를 벗어나 소비자를 이성과 감성과 영혼을 지닌 전인적 존재로 바라보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단순히 고객만족과 이익실현을 넘어서, 좀더 큰 미션과 비전, 가치를 통해 세상에 기여해야 하고, 기업 활동을 통해 산적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궁극의 목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1부에서 그간 비즈니스를 규정해왔던 기존 마켓에 대한 특징과 마켓 3.0의 양상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기업과 개인 나아가 정부가 마켓 3.0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체질과 철학, 경영의 모든 변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정리해 혼란스러운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훌륭한 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마켓 3.0/필립 코틀러 지음/타임비즈 펴냄/300쪽/1만4000원

북큐브네트웍스 콘텐츠사업본부장(www.bookc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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