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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1억까지 보호막 커졌다… 막 오른 241조 '머니 무브'

권영구 2025. 5. 16. 10:59

 

 

 

 

현재 5000만원인 은행·저축은행 등 금융사의 예금 보호 한도가 오는 9월부터 1억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5000만~1억원 사이의 예금 241조원가량이 정부 보호에 더 놓이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뒤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예금자 보호 한도가 오르는 건 지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2001년 이후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547만원에서 4926만원으로 증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개별 중앙회가 자체적으로 5000만원까지 보호해 오던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총 3484개 조합)의 보호 한도도 1억...
김민석(61)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본지 인터뷰에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이재명 후보와 다른 후보 간 지지도 격차가 좁혀지겠지만 대선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 후보는 민주당 최초의 TK(대구·경북) 출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후보는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유세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33·토트넘)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돈을 뜯으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15일 밤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손흥민 소속사는 “손흥민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작년부터 손씨 측을 협박해 3억원의 돈을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