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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국화

권영구 2024. 9. 5. 15:07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

산국화

산기슭 돌 틈 사이
은은한 향기로
청초하게 핀 노란 산국화

한 송이 똑 따서
곱게 곱게 말리면

추운 겨울 마주한
그대와 나 사이
향긋한 꽃차로 다시 피겠지.

- 류인순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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