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북 송금 혐의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22일 검찰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2차 대질신문을 하면서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지. 왜 최악의 상황을 만들려 하느냐”고 말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쌍방울의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지사가 계속해서 “모르는 내용”이라고 부인하자 김 전 회장이 수사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설득했다는 것이다. 이 전 부지사는 김 전 회장에게 뇌물과 불법 정치 자금으로 3억2000...
지난 16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정수장 인근. 영산강 하천수를 끌어오는 1.5km 길이 관로(管路)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 정수장의 원래 취수원은 동복댐인데 극심한 호남권 가뭄으로 댐의 수위가 낮아지자 추가로 물길을 만드는 것이다. 하루 최대 5만톤의 물을 끌어오는 이 사업에는 세금 30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영...
22일 대전광역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초전도 핵융합 연구 장치(KSTAR)’ 주장치실. 가로 37m, 세로 50m, 높이 30m로 축구장 4분의 1 크기에 기둥이 하나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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