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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사기, 전과15범도… 지방의원 후보 36%가 전과 [단독] 6867명 범죄 기록 전수조사

권영구 2026. 4. 28. 09:42

 

 

 

“가방 보고 가세요. 내일 오면 없습니다.” 지난 23일 밤 11시 30분 서울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출구 앞. 약 600m에 걸쳐 노란 천막 100여 개가 줄지어 서 있다. 매일 밤 9시부터 열리는 새빛시장이다. ‘노란 천막’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짝퉁 시장이다. 이날 노란 천막에는 언뜻 봐서는 진품 여부를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해외 명품 브랜드 가방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