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단상
(영구단상)단풍은 자연이 그리는 마지막 예술이다
권영구
2025. 10. 31. 09:45
단풍은 자연이 그리는 마지막 예술이다...가을관련 짧은 명언이다...가을이면 어김없이 산과 들이 붉게 물든다...초록의 색깔이 서서히 물러나고 세상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붉은 색과 노란색, 주황색 등과 같은 서로 다른 색깔로 채운다...올해는 늦더위로 인해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절정시기가 길게는 7일 가량 늦어지고 있다는 언론 기사도 있다...단풍은 자신이 가진 색을 온전히 드러낸 뒤 스스로 땅으로 돌아가는 그 겸허함 속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자연이 그려내는 이 예술은 살아 있음의 의미와 시간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생명이 남긴 흔적으로 아름다운 작별인사를 건넬 것 같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