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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구축함 진수식서 대형 사고… 김정은 "심각한 범죄" 격노

권영구 2025. 5. 22. 10:06

 

 

 

 

북한이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 건조과정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했으며 김정은이 사고 전 과정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국가 존위와 자존심이 한순간에 추락했다”며 “심각한 중대사고이자 범죄행위”라고 질타했다. 김정은은 다음달 당 중앙위 전원회의 소집 및 책임자 처벌을 예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 진수식이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이 진수식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구축함 진수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진수과정에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부주의로 인하여 대차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돼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고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라고 했다...
이한주(69)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은 21일 본지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 경제는 떨어지는 칼날 같은 상황이라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불황과의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며 “‘1등 기업’을 키우지 못하면 한국 경제는 그대로 끝난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