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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부산영사관 폐쇄 검토… 해외 공관 27곳 대상"

권영구 2025. 4. 16. 16:04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산을 포함한 각국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을 폐쇄하고 공관 인원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대사관 10곳, 영사관 17곳을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폐쇄 권고 대사관은 몰타·룩셈부르크·레소토·콩고공화국·중앙아프리카공화국·남수단 등 유럽과 아프리카에 집중됐다. 폐쇄된 대사관의 업무는 인접 국가 공관이 맡게 된다. 폐쇄 권고 영사관은 한국의 부산을 포함해 보르도·리옹·마르세유·렌·스트라스부르 등 프랑스 5곳, 뒤셀도르프·라이프치히 등 독일 2곳, 영국 에든버러, 이탈리아 피렌체, 그리스 테살로니키, 포르투갈 폰타델가다 등이다. 모스타르·바냐루카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곳, 남아프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52) 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본지 인터뷰에서 “성장 문제는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직접 키를 잡고 승부를 보겠다”며 “AI(인공지능) 3대 강국, 국민소득 4만달러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중산층이 두꺼워지면 정치적 적대감도 줄일 수 있다”며 “우리는 중산층의 정당이어야지 부자 정당이 돼선 안 된다”고 했다. 12·3 비상계...
 
북한 평양 신도시에 북한 최초의 PC방이 지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이를 ‘컴퓨터 오락관’이라고 이름 짓고 300석을 갖춘 첫 인터넷 편의시설이라고 홍보했지만, 전문가는 현재 북한에서 자유로운 인터넷 활동이 원칙적으로 차단된 만큼 보여주기식 공간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3일 딸 김주애를 동행해 평양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들어선 주요 편의시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