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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9번 탄핵에 자유민주주의 위기 느껴, 교회 지키려 나와"

권영구 2025. 2. 22. 11:07

 

 

 

“윤석열 대통령 자체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비상 계엄과 국회 탄핵소추 이후 진행되는 과정은 법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정상이 아니고 무리하다는 느낌이었다. 야당이 29번의 탄핵 소추안을 발의하고 대통령 탄핵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면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전체주의 국가로 간다면 교회의 생태계도 무너진다.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매 주말 전국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대표 손현보(63) 목사는 20일 오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손 목사는 개신교계에선 ‘전도 많이 하는 목사’로 통해왔다. 그가 담임 목사로 있는 부산 세계로교회는 작년에도 702명이 세례를 받았다. 그랬던 그는 작년 10월 말 서울 시청 앞과 여의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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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로 예정된 최종 변론을 앞두고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내란죄 불성립, 직무 복귀 시 향후 국정 비전이 담긴 메시지를 준비 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또 탄핵 심판 기각을 전제로 본인의 임기 단축을 통한 분권형 개헌을 제안하고,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에 대비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맞선 여권의 단합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인 상당수는 암과 싸우다 삶을 마감한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3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의 24.2%(8만 5271명)가 암으로 사망했다. 전년 대비 2.5%p 증가한 수치다. 통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40년 연속 1위. 기대 수명(82.7세)까지 생존할 경우 한국인의 암 발생 확률은 남자 37.7%, 여자 34.8%로 보건복지부는 추정한다. 2022년 암 유병자는 258만8079명(5%). 65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