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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친윤까지 한동훈과 한목소리… 이번엔 ‘黨 대 尹’ 양상
권영구
2024. 3. 19. 10:23
이종섭 호주 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논란 대응을 두고 대통령실과 여당인 국민의힘 사이의 잡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수도권 출마 친윤들까지 나서 이 대사의 즉각 귀국을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은 공수처 수사의 부적절성을 언급하며 여당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여권 일각에선 올초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대응을 놓고 충돌했던 윤·한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공천이 종료된 이후에도 대통령과 여당이 이렇게 갈등하는 것은 이례적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수도권 후보들은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을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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