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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만으로 하루 1600명 진료…의료 공백 메우는 2차 병원
권영구
2024. 3. 13. 10:54
12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인천세종병원 6층 수술실에선 61세 중증 심장 질환 환자가 승모판(심장 판막) 치환·부정맥 수술을 받고 있었다. 집도를 맡은 심장혈관 흉부외과 박표원·김영환 과장이 환자 심장을 열고 인공판막을 고정하는 동안 의료진 4명이 수술을 도왔다. 다른 의료진 5명은 환자의 심장·폐 기능을 대신하는 ‘인공 심폐기’를 확인하면서 수술 도구 등을 수시로 전달했다. 온도를 16도로 맞춘 수술실에서 의료진 11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며 4시간 동안 수술을 진행했다. 같은 시각 옆 수술실에선 선천성 근이영양증으로 중증 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영화가 끝날 무렵,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이 스크린 위로 흐르는 가운데 아직 불이 켜지지 않은 상영관 안에서 몇몇 관객이 가느다랗게 떨리는 목소리로 애국가 1절을 부르기 시작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으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의 입에서 애국가가...
미국에서 하루 이용료 최대 1700달러(약 220만원) 수준의 고급 산후조리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의 부유한 부모들을 끌어들이는 럭셔리 산후조리원’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시작된 고급 산후조리원이 뉴욕,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워싱턴 등 미국 전역에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