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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들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서도 트럼프 승리”
권영구
2024. 1. 24. 10:4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개표에서 승리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AP,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날 오후 8시 초기 개표 결과 등을 토대로 한 자체 통계를 통해 트럼프가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대사를 이겼다고 전했다. 8시3분 기준으로 트럼프는 54.1%의 득표율을 얻어 헤일리(45%)를 약 9.1%포인트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지지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나는 방금 뉴햄프셔에서 승리했다. 감사하다. 당신들 덕분에 내가 이겼다”라고 했다. 이번 프라이머리는 지난 15일 실시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 후보’ 확정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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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경주’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다카르 랠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가 만든 ‘RS Q e트론’이다. 1978년 시작된 다카르 랠리는 14일 동안 사막이나 계곡, 산길 등으로 된 구간 약 8000㎞를 달리는 시합이다. 지난 5~19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6회 대회가 열렸다. 험한 오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