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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피해자서 가해자로… 歷史의 복수, 무섭기 짝이 없다

권영구 2023. 11. 2. 10:18

 

 

 

 

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
자동차 라디오에서는 라이처스 브러더스의 ‘구속받지 않은 멜로디(Unchained melody)’가 흘러나오고 조수석에 탄 메이는 노래를 듣자마자 얼굴을 찡그린다. “나 이 노래 싫어(I hate this song).” 운전대를 잡고 있는 메이의 여동생 드류는 의외라는 듯 말한다. “어떻게 이 노래를 싫어해? 싫어할 수가 없지. 오래된 명곡이잖아(How can you hate it? It’s not hateable, it’s a classic).” 메이가 콧방귀를 뀐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오래 들은 곡이지(Classically 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