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피카소, 앤디 워홀, 김환기… 신세계에 찾아온 거장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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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앤디 워홀, 김환기… 신세계에 찾아온 거장들의 축제
2022.09.20
안녕하세요. 행복을 주는 문화와 체험의 장을 소개하는 행복지기♡ 입니다.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이름을 널리 알린 1993년 세계 박람회!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박람회기구의 공인을 받아 개최하여 145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한 대전 엑스포를 기억하시나요?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귀여운 마스코트, 이제는 갓 서른 살이 된 대전의 얼굴 ‘꿈돌이’가 탄생한 계기이기도 하죠. 최초 개점한지 60년이 넘은 유서깊은 베이커리,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때 식사빵을 대접한 것으로도 유명한 ‘성심당’의 고장이기도 한 대전. 이번 가을, 대전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야 할 장소가 한 곳 더 있습니다.
행복지기는 올해 개점 1주년을 맞이한 대전의 랜드마크, 대전시내에서 가장 큰 백화점 ‘신세계 Art&Science’의 갤러리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명작전을 소개합니다.
대전신세계 1주년 기념 현대미술 명작전 <The Master & Masterpiece>
– 전시일자: 2022년 9월 1일(목)~28일(수)
– 전시장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신세계 갤러리(6층)
– 운영시간: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 관람료: 1인 3,000원
지난 1년 동안 대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대전신세계 갤러리는 ‘Master(거장)와 Masterpiece(걸작)’이라는 전시 이름에 맞게 현대미술의 한 획을 그은 거장들의 작품으로 개관 1주년을 장식합니다. 피카소,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등 수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 온 거장들과 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웨민쥔 등 한, 중, 일 동아시아를 재패한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는데요. 이름만 들어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마주하는 순간 “아~” 하고 입이 벌어질 만한 작가들의 명작 진품, 실물들을 대전시내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을 작품들은 20세기 팝아트(Pop Art) 운동에 크게 기여한 영국출신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가로 8.7m, 세로 2.7m에 달하는 대형작품 <Pictures at an Exhibition>(2018)과 더불어 입체주의의 창시자 피카소의 천재적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누드화,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주자 김환기 선생의 <메아리> 시리즈 입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대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대전신세계 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작품의 보험가만 350억원이 넘을 정도로 귀중한 대작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 대전시내 한 가운데에 찾아오는 전시회! 현대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들의 작품들 사이를 거닐며 문화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 관람을 놓치지 않길 행복지기는 추천드립니다. 이상, 행복을 주는 문화와 체험의 장을 소개하는 행복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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