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단상

(영구단상)行不由徑행불유경

권영구 2022. 7. 20. 12:49

 

 

 

 

 

 

 

行不由徑행불유경...길을 가는 데 지름길이나 뒤안길을 취하지 않고 큰길로 간다는 뜻으로 행동을 공명정대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비록 멀고 험난한 길이라도 옳고 정당한 길로 가야 하는데 말이다...일상에서 쉽게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원하는 곳에 닿기 위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가장 빠르고 쉬운 길로 가고 싶은 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마음일 것이다...눈앞의 이익을 보고 지름길을 가려고 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대체로 지름길에는 숨어 있는 어려움과 위험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지름길을 걸으려는 유혹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