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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단상)김장문화와 김치 담그기

김장문화와 김치 담그기...늦가을이나 초겨울에 다량의 김치를 담그는 행위가 김장이다...사시사철 김치를 담글 수 있고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김장의 필요성은 많이 줄어들었다...김장을 포기하고 김치를 사 먹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전통의 김장문화는 사라져가고 있는 것 같다...우리나라의 김장문화는 2013년에 유네스코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김치 담그기’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내일 김장을 한다...배추를 절여서 숨을 죽이는 등 그 준비과정이 꽤 힘이 든다...그래도 김치를 담그며 김장문화를 흉내라도 내보고 싶어진다...^^(영구단상)

영구단상 2024.12.06

우리말은

문태성님(tsmoon1@hanmail.net)께서 권영구 대표님께 드리는 향기메일입니다.우리말은 우리말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대손손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의미를 전달하고 정신을 이어받아 온 요소이기 때문에그것만 있으면 언제든지 같은 나라 동포로서 무엇이든 이룰 수 있고,다른 나라 사람과 다르다는 주체성과 존엄성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을제공한다.우리말은 우리 부모, 조상과 같은 개념으로 핏줄과도 같은 의미를가지므로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우리말을 사랑해야 하는 저절로우러나오는 의무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중에서우리말이야말로 우리 얼에 바탕한 우리 문화가 낳은가장 확고한 유산입니다.

좋은 글 2024.12.06

부끄러움을 아는 것

부끄러움을 아는 것맹자는의로움을 많이 강조했다.악행을 미워할 뿐 아니라, 스스로옳지 못함을 부끄럽게 여겨야 사람다운 삶을살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끄러운 마음이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까지말했다.-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맹자는 사덕(四德)의사단(四端)을 말했습니다. 그중에서도수오지심(羞惡之心)을 인간이 갖춰야 할 높은덕목으로 꼽았습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모르는 사람이 넘쳐나는 현실에서깊이 되새겨볼 만한 덕목입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한삼희의 환경칼럼] 플라스틱 쓰레기, 너무 죄의식 가질 필요는 없다

[한삼희의 환경칼럼] 플라스틱 쓰레기, 너무 죄의식 가질 필요는 없다 [에스프레소] 한국 국회의 두 얼굴 [기자의 시각] 中 가전에 있고 韓 가전에 없는 것 [카페 2030] 60대 퇴직 공무원이 보낸 안부 문자[박성민의 정치 포커스] 차라리 '임기 단축 개헌' 카드를 썼더라면 [양해원의 말글 탐험] [236] 우리는 지금 어디 해당할까 [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 [8] 예술과 욕구 [정찬승 기고] 계엄 스트레스? 일상 회복하려면 유튜브보다 신문 읽어라유광종의 차이나 別曲미국은 순한 羊이 아니다아름답고 멋지며, 훌륭하고 예쁘다는 뜻을 모두 품는 한자가 미(美)다. 글자는 양(羊) 한 마리가 있고, 그 밑을 ‘커다랗다’는 뜻의 대(大)라는 글자가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그로써 위의 글자 새김이 나왔으..

칼럼 모음 2024.12.06

[사설] 탄핵을 오로지 대선 득실로 따지는 여야의 걱정스러운 행태

오늘의 사설  [사설] 탄핵을 오로지 대선 득실로 따지는 여야의 걱정스러운 행태  [사설] 그래도 계속되는 민주당 국회 폭주, '尹 탄핵안' 내용도 이해 불가민주당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일방 처리했다. 감사원장 탄핵 소추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도 처리했다. 최 감사원장의 직무는 수개월이 걸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전까지 중지된다. 이...  [사설] 한동훈 체포조, 전공의 '처단', 황당 계엄 속 이상한 행태들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그 자체가 황당하지만 그중에서도 더욱 이상한 부분들이 있다. 민주당은 계엄군의 국회 진입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체포조가 투입됐다고 하면..

사설 모음 2024.12.06

속보 한동훈 "尹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 필요"

속보  한동훈 "尹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 필요" 단독"대북 작전으로 알고 나섰는데… 헬기서 내려보니 국회" 단독"탄핵에 남는 건 갈라진 나라" 與중진 뭉쳐 반대 당론 [기자수첩] 비겁한 김용현, 그걸 용인한 대통령 박근혜 땐 '非朴 62명'이 탄핵 찬성… 이번엔 친한계가 반대 민주당이 장악한 감사원… '이재명의 칼' 되나 "포고령 받은 계엄 지휘부 4명 '어떡하냐' 하며 시간 보내"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계엄사 지휘부에 “모든 군사 활동은 장관이 책임지며 명령 불응 시 항명죄가 된다”고 말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김 전 장관은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채택으로 계...박안수 "특전사령관이 공포탄·테이저건 사용 건의, 내..

오늘의 뉴스 2024.12.06

[일상스토리]험담이 쌓일수록 내 삶이 무너진다

얼마 전, 상사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요지는 내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었다. 지난 1년 동안 나는 나름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왔다. 온갖 노력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보냈다. 어려운 업계 상황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하기도 하고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도 꾸준히 했다. 직접 콜드 콜과 콜드 메일을 보내며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만나보겠다는 마음으로 매일을 바쁘게 채워갔다. 물론 결과는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몇 중요한 고객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그들과 나눈 제안서들은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 고생 끝에 제안서를 건넬 때마다 나는 작은 성취감을 느꼈다. 그래서 어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