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두고 할까 말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시간을 끌게 되기도
합니다. 또한 결정하고서도 쉽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고 시간을 보냅니다.

그것은 우유부단한 성격의 탓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의 중요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간의 망설임으로 쉽게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일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일이 중요하면 중요할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정하고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입니다.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가능한 빨리
실행에 옮기고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 빨리
그만 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결정을
하였으면 실천하는데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엉거주춤하게 일을 끌어서 잘 된 예는
별로 없습니다. 한다고 했으면 하는 것이고
안한다고 했으면 그만 두는 것입니다.

혼자 남몰래 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그것은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것에 한합니다. 회사의 일로서,
사업으로서 결정한 것을 실행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결정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소홀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조금 소홀히
할지언정 남몰래 한다는 것은 안 됩니다.

결단했으면 행동을 하십시오. 행동으로
옮길 때는 모든 정력을 쏟아 붓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결과가 얻어지지 않습니다.
비록 당장 사업으로서 성공을 하지 못 한다
해도 모든 정력을 기울이게 되면 얻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또 다른 비즈니스의
포석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 인생의 양식이 될 뿐만 아니라
인생을 풍요롭게 하여 줄 것입니다.

결정했으면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영구의 비즈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