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담은 경영수첩

경영자는 고독에 익숙해야 한다.

권영구 2010. 6. 19. 11:49

경영자는 고독에 익숙해야 한다.

 

 

경영자는 회사에서 특정의 직원들과

너무 친하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좋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영자는 직원을 평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친한 직원에게는 어떻게 해서든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집니다.

또한 그렇게 되고 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직원은 경영자와 같이 지내는 시간만을 많이 만들려 하고

일을 열심히 해서 그 일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일을 잘 하는 직원이라도

친하지 않고 자신에게 붙임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나쁜 점수를 주고 맙니다.

그 직원은 점점 나쁘게 되며 일도 잘 하지 않게 됩니다.


작은 회사이면 이러한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경영자가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경영자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은

어느 쪽으로 해도 능률은 나쁘게 됩니다.


그렇지만 직원이 늘어나면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경영자의 눈이 모두에게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의 직원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폐해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회사를 크게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경영자는 고독해야 합니다.

그러한 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사내에서는 고독하고 사외에서는 같은 일을 하는 동료를

늘리는 편이 메리트가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희망담은 경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