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있는 사람, 열정이 없는 사람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6.15)
열정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른 비즈니스처럼 소매업도 때론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를 다섯 번, 열 번 걸어도 겨우 두 사람만 전화통화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말 이럴 때는 좌절감을 느낀다. 그래서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응하려는 열정을 지닌 사람이 필요하다. 입사지원자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보라고 하면 그가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있는지 여부를 금방 알 수 있다. 입사 지원자가 독서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하루는 소설을 그리고 다음에는 논픽션을 읽는다고 할 것이다. 독서를 많이 한다는 사실에서 그가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독서, 테니스, 골프, 음악감상, 여행 등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갖고 있다면, 그 열정은 고객을 껴안는 일로 쉽게 전이될 수 있다. 일단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잭 미첼의 '내가 1000마일을 달려가 고객을 만나는 56가지 이유' 중에서 (한국경제신문사, 29p) 세상에는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과 '열정이 없는 사람' 두 유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개 첫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열의가 있고 책임감이 있습니다. 작은 일들에도 감동을 느끼고 감사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녹록치 않은 법. 세상이 좌절감을 맛보게 해도 그는 스스로 격려하며 반짝이는 눈을 잃지 않습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느슨합니다. 눈도 지루해 보입니다. 주도적으로 일을 꾸려가지도 않고 책임감도 부족합니다. 쉽게 좌절하고 쉽게 슬럼프에 빠져 헤어나지 못합니다. 미국에서 고급 의류 소매체인을 운영하는 CEO인 저자도 열정을 강조합니다.특히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의 경험상 독서, 테니스, 골프, 음악감상, 여행 등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갖고 있다면, 그 열정은 고객을 껴안는 일로 쉽게 전이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열정이 있는 직원이 판매도 잘하더라는 겁니다. 열정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 생겨나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극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은 '독서'에 열정을 쏟아보면 어떨까요. 독서를 통해 항상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꾸고 키워가는 겁니다. 어떤 분야든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의 인생도, 그의 일도 열정적으로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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